■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려울 수도 있겠다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혁신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임요한 교수가 임명이 됐고요. 당사 방문해서 사무총장도 만나고 기자들과 질문, 답변도 했습니다. 일단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병민]
김기현 대표가 혁신위원장 인선을 두고 상당한 고심, 또 공을 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인요한 신임위원장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 특별귀화 1호라고 하는 상징적 인물을 갖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4대가 대한민국에 각별한 애정, 그리고 대한민국에 헌신했던 많은 역사적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혁신위원장이라고 한다면 일단 인물이 갖고 있는 상징적인 측면이 굉장히 중요할 텐데 그러한 면에서 더할 나위가 없는 인사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일들은 이 혁신위원장이 오고 나서 어떤 혁신을 끌어낼 것인가가 중요할 텐데요. 많은 부분들을 바꿔내기 위해서는 내부에 있는 사람들과 사적인 인간관계가 아무래도 놓여있게 되면 그 인간관계에 따라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데 한계에 봉착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당의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외부의 혁신 동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야 된다라는 조건들이 있지 않았을까 싶고 자칫 혁신위가 너무 강대강 국면으로 가게 되는 순간 오히려 긍정적인 변화를 추동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내적 갈등을 일으키게 되면서 혁신이 아닌 오히려 당내 분열을 자아낼 수 있는 우려도 있을 겁니다.
따라서 인요한 위원장이 쓰고 있는 정치 언어를 보게 되면 갈등과 분열의 언어가 아니라 통합과 희망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아마 당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면밀하게 정리하면서 허물들을 벗겨내는 데 역할을 하고 결국 모두 함께 통합해서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당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에 적합한 인사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가를 해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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